구미시는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을 운영한다.
상인대학은 경북대 지역 시장연구소가 강의를 맡아 17일부터 한 달간 축협 회의실에서 구미지역 상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시장연구소는 매주 화·목요일 하루 3시간씩 판매·유통경영기법·고객만족 기법·상품진열과 경영개선 기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구미시 장웅재 지역경제담당은 "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상인들의 경영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상인대학을 열게 됐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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