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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와의 피말리는 전쟁이 시작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장마 이후 모기의 수와 활동이 급증할 것이라는 것. 귓가에 들리는 '웽웽' 소리가 어느 소리보다 소름 끼친다. 모기와 가깝게 지내기 싫다면 일단 부지런해야 한다. 자주 목욕을 해 땀냄새를 없애야 한다. 또 모기 유충이 자랄 수 있는 싱크대나 화장실을 가급적 마른 수건으로 자주 닦아줘야 한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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