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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뭐지? 25일까지 '우리그림 찾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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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균 작
▲ 김하균 작 '창 2008'

한국화 전시장에 가면 '동양화인지 서양화인지 혹은 현대미술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통 회화뿐 아니라 현대성이 가미된 다양한 작품들이 한국화 화단에 공존하는 이유는 한국화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작가들의 고민 때문이다.

오는 25일까지 우봉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우리그림 찾기전'은 한국화의 정체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전시다. 영남한국화회가 후원한 이번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리며 김규승 김하균 류상번 박형석 송점용 신재순 예진영 이철진 홍원기 강혜자 김동광 김명숙 김명식 김봉천 김승완 김현숙 오일심 조경희 등 18명의 작가가 부스 개인전 형식으로 참가해 작가당 7~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지와 먹을 사용해 산수에 동양인의 정신을 이입시킨 전통 문인화부터 현대미술의 기법과 추상성을 결합시켜 한국화의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확장한 작품까지 다양한 한국화를 만날 수 있다. 016-677-0098.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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