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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서 통한 '구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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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척단, 스웨덴 등서 3천200만달러 상담

구미시는 지난 9일~18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롬, 핀란드 헬싱키,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3개국 시장 개척에 나서 103건, 3천20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장 개척에는 남유진 시장을 단장으로 LED 전문업체인 에피벨리(대표 조주환), 헤드셋 전문업체인 지티텔레콤 등 구미지역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에피밸리는 스웨덴의 LCD관련 회사가 이달말 한국을 방문, 구체적인 추가 협상을 하기로 했으며, ㈜베스트로지스(대표 박흥근)의 옥헤어드라이기는 유럽 현지인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또 발열조끼의 독일 인증서를 보유한 ㈜프로에스엠텍(대표 김한수)을 비롯 알루미늄 압축소재 생산업체인 ㈜미래인더스, 전자제어계측기를 생산하는 ㈜위드시스템 등 참가업체 대부분이 큰 실적을 올렸다.

개척단은 수출 상담을 비롯 스웨덴의 IT클러스트인 시스타, 독일의 훽스타 산업단지 등을 방문, 선진 경제 현장을 체험했고 EU 신흥 강국인 에스토니아의 경제통신부를 방문, 양국간의 긴밀한 경제 협조를 다졌다. 남유진 시장은 "앞으로 수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업체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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