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협력업체에서 상습적으로 구리·도금 스크랩(scrap·부스러기)을 훔쳐 판 혐의로 이모(35·칠곡 석적면)씨를 구속했다. 또 이씨로부터 장물을 사들인 혐의로 고물상 박모(47·구미 사곡동)씨를 구속하고 김모(41)·이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다니는 회사와 같은 울타리 안에 있는 휴대폰부품업체 K사 창고에 20여차례 침입, 스크랩 5.3t 4천200만원어치를 훔쳐 고물상들에게 3천30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