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 벌꿀 생산량 50% 늘었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새 여왕벌 공급·밀원식물 심기 주효

▲ 올해 영덕군 전체 양봉농가의 벌꿀 생산량이 과학적인 기술 보급으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50%나 급증했다.
▲ 올해 영덕군 전체 양봉농가의 벌꿀 생산량이 과학적인 기술 보급으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50%나 급증했다.

영덕군의 올해 벌꿀 생산량이 과학적인 기술 보급으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50%나 늘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25일 "최근 200여 양봉농가의 벌통 1만9천600여개를 조사한 결과 1개당 평균 생산량이 지난해 20ℓ에서 올해 30ℓ로 급증했다"며 "전체 수입도 지난해 60억여원보다 크게 늘어난 10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영덕 양봉농가들의 생산량 급증은 '강한 여왕벌 공급'이 주효한 덕분이다. 양봉농가들이 수십년 전부터 사용해 온 여왕벌들은 그동안 잡종화되면서 각종 능력이 퇴화했으나, 마리당 20만원씩을 들여 전문기관에서 구입해 공급한 새 여왕벌은 채밀량·산란율·수명 등의 능력이 뛰어나 꿀 생산량이 급증했다. 꿀벌들이 채밀하는 밀원식물을 많이 심고 가꾸는 등 기반조성 사업을 착실히 한 것도 풍작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창수·병곡·축산·지품면 등 양봉농가가 밀집한 지역 주변에 소동·백합·헛개나무 5만여 그루를 심었고 아카시아 나무 보호에도 적극 나섰다. 군은 또 2006년부터 '친환경양봉대학'을 통해 '병해충해 방제법' '채밀량 증대법' '꿀벌 스트레스 감소법' 등 벌꿀 생산량을 늘리는 실무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남봉문 소장은 "앞으로는 포장 디자인·다양한 용기 개발 등 후속 사업으로 영덕 벌꿀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더욱 올리겠다"고 말했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아 시장직 상실 위기에 처해있으며, 항소를 밝힌 그는 법원의 판...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코스닥 시장은 취임 1년 만에 초기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정부는 국민성장펀...
배재고등학교는 5·18 민주화운동 비하 응원 논란으로 1개월 출전 정지를 받은 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으나, 학생들이 대부분 잠을 자는 등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