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솔라㈜가 30일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2천억원을 투자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STX그룹 강덕수 회장의 남다른 고향 사랑과 남유진 구미시장의 발빠른 노력 덕분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초 STX솔라 생산공장 입지선정 과정 때 대구와 경기, 충북 등 여러 지자체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미로 최종 결정된 것은 솔라셀 사업이 구미공단에 중점 입주한 모바일·디스플레이 산업과 무관하지 않아 구미가 입지 적지라는 점도 있었지만 구미 선산이 고향인 강덕수 회장의 고향 사랑이 남다른 점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STX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향후 STX솔라 본사를 구미로 이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 회장은 지난해 11월 문경 STX리조트에도 932억원을 투자 결정했었다. 특히 남유진 시장은 강 회장이 구미 출신인 점과 STX솔라 홍경진 사장이 자신과 경북고·서울대 동창인 점을 십분 활용, 수차례 만나며 구미 투자를 적극 권유하는 정성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 시장은 "STX의 투자 결정에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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