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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독도횡단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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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어 2일 두바퀴 도전

▲ 조오련씨가 1일 오전 독도를 한바퀴 헤엄쳐 돌면서 33바퀴 도전의 막을 올렸다.
▲ 조오련씨가 1일 오전 독도를 한바퀴 헤엄쳐 돌면서 33바퀴 도전의 막을 올렸다.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56)씨가 '민족의 섬 독도' 영유권을 온 국민과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막을 올렸다.

조씨는 1일 오전 9시 40분 독도 동도 선착장 앞에 설치한 부표에서 출발, 1시간 16분 동안 독도를 한바퀴 헤엄쳐 도는 데 성공했다.

도전 첫날 조씨는 한바퀴 도는 것으로 마무리했지만, 이틀째인 2일에는 두바퀴 도전에 나섰다. 조씨는 "파도는 잔잔했지만 바닷물 표면 온도가 평상시보다 2℃가량 낮아 저체온증이 우려되는데다 첫날부터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씨는 "혼자 헤엄치는 것이 외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속에서는 나만의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에 괜찮다"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헤엄치고 있다"고 전했다. 조씨는 올 초 '독도 프로젝트'를 계획한 뒤 제주도에서 5개월가량 훈련을 해왔다.

지난달 28일 도전 지원팀인 의무·해류·자문·총무·보트 담당 등 8명과 함께 독도 서도 어업인 숙소에 도착한 조씨는 독도주민 김성도씨와 함께 생활하면서 민족대표 33인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독도주변을 33바퀴 헤엄쳐 도는 도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조씨는 지난 2005년 8월에는 아들 성웅(27)·성모(23) 3부자가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특수 도크(안전망)속에서 울릉도∼독도(87.4㎞)를 릴레이 방식으로 헤엄쳐 18시간 만에 종단했으나, 이번 도전에서는 도크도 없이 바닷속에 뛰어들어 홀로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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