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의 쓰임새를 중시하는 도예가 정민호 개인전이 7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 B전시실에서 열린다.
"쓰임에 모양새를 더하고 모양새에 쓰임을 더 한다"고 말하는 작가는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기를 보급하기 위해 '쓰임'전이라는 부제 아래 이번 전시를 갖게 됐다.
그의 생활자기 제작 방식은 독특하다. 옹기를 만들 때 물레를 사용하지 않고, 방망이로 두들겨 성형을 하는 수작성형방식을 사용하며 문양은 자연이나 고전에서 차용한 것들이다.
전통 다도구류 작품들은 덤벙 기법으로 만든 분청사기들이다.
덤벙 기법은 '유약에 덤벙 담근다'는 의미로 담그는 정도와 횟수에 따라 분청의 농담이 달라진다. 이번 개인전에는 생활용품과 다도구류 등 60여점이 전시된다. 문의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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