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는 3일 오후 6시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관사(남구 효성타운) 앞에서 교사, 노동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육감 퇴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교조는 "4·15 자율화 조치 이후 수차례 정책협의를 가질 것을 요구했는데도 신 교육감은 이를 묵살했을 뿐 아니라 대구 모초교 집단 성폭력 사건에 대해 은폐와 축소, 책임 회피로 일관했으며 중징계를 해야 할 해당 학교장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솜방망이 징계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신 교육감이 개인적으로도 친인척 교사채용 비리와 부동산 투기 및 개인 재산 증식의혹 등 여러 비리를 저지른 만큼 더 이상 대구 교육계의 수장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즉각 퇴진하라고 요구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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