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지킴이가 충주 수안보에서 열린 '2008년도 1문화재 1지킴이 전국대회'에서 민관협력부분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문화지킴이는 199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된 문화지킴이로 출발했으며 2003년 시작한 '한 가족 한 문화재 가꾸기 활동'은 전국으로 알려져 2004년부터 문화재청이 중심이 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으로 확산됐다.
이 단체는 매월 80여명의 가족이 문화재 현장을 찾아 문화재 보호활동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오고 있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문화 유산해설사 교육을 통해 양성된 교사들은 학교 현장과 군부대, 재활원, 자원봉사센터, 신한은행 등 지역의 기관과 단체를 찾아 연간 1만5천여명을 교육하는 등 전통문화 교육에 노력해 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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