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멍게 집단 폐사(본지 8일자 7면 보도)에 따른 멍게 양식어업인 간담회가 8일 오후 영덕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북도와 포항·경주·영덕·울진 수산관계자와 동해안 우렁쉥이 양식어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매년 경북 동해안 우렁쉥이 양식장의 반복되는 폐사현상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양식 어업인들은 "올해만 하더라도 폐사율이 연안 60∼70%, 외해 20∼30%에 이를 정도로 양식 어업인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폐사에 대한 정부 보상' '우렁쉥이 종묘대(100m당 173만원) 정부 지원'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수산진흥과는 "폐사의 원인이 자연재해(이상조류)로 인정이 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양식어업 포기시 양식장의 정부 매입 건의와 함께 희망 어업인에 한해 기존 20∼30m 양식장의 수심 40m 이하로의 이설 승인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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