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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시 1학기…14일부터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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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개大 1만1천740명 선발…2010학년도에 폐지

2009학년도 대학 입시 시작을 알리는 수시 1학기 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23일까지 열흘 동안 실시된다. 수시 1학기 전형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내년부터는 모든 대학이 수시 2학기 전형과 정시 전형만 실시한다.

4년제 대학 원서 접수는 포스텍(포항공대), 가톨릭대, 중앙대, 한양대 등 대부분 대학이 14일부터 들어갔으며, 고려대와 연세대 등은 15일, 목원대 등은 17일부터 접수에 나설 예정이다.

모집 대학은 지난해부터 감소해 올해는 81개 학교에 그쳤다. 모집 인원도 1만1천740명(전체 모집인원의 3.10%)으로 지난해 1만4천196명(전국 91개 학교)보다 학생 선발 학교 수와 모집 정원이 줄었다. 대구경북의 경우 경운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등 16개 대학이 수시 1학기 모집에 들어갔다.

대경대학, 영남이공대학 등 지역 20여개 학교를 포함한 전국 126개 전문대학들도 14일부터 수시 1학기 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입시 전문가들은 "인터넷으로 원서접수를 할 경우, 종종 부모 명의로 회원 가입을 하고 원서 접수를 해 무효가 되는 사례가 적잖은 만큼 수험생들은 반드시 자신의 아이디로 접수해야 한다. 막판까지 눈치작전을 하려다 접수시간을 놓치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하고, 인터넷 접수 후에는 제출서류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1개 대학(산업대·교육대·전문대 포함)이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수시 2학기, 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하향 지원보다는 소신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이번 수시 1학기 전형 및 합격자 발표는 학교별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31일 중 이뤄지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9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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