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전자도서실에서 '2008 가족 밤샘 독서교실'을 운영하여 독서 생활화를 실천하였다.
1학기 시험을 끝내고 여름 휴가를 앞두고 있어 마음이 들뜬 학생들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밤샘 독서 교실은 독서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6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독서, 독서신문 만들기, 영화감상, 명곡감상, 밤하늘 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름밤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1학년 박근주 학생은 "밤새워 책을 읽어 정말 피곤하지만 그래도 1권의 책을 다 읽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전기섭 교장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습관을 길러 여름 휴가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아침독서 10분 운동을 가정에 전파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를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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