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 특산물인 '의성마늘'에 대한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달 들어 RFID(전파식별) 방식을 이용한 의성마늘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통해 의성지역 마늘 명품화 단지 9곳에서 거둬들인 의성마늘 수매에 나선 것. 수매된 마늘은 1.5㎏, 3㎏ 규격으로 포장돼 전국의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판매된다. RFID 방식을 이용한 이력추적관리시스템 사업은 의성마늘 명품화의 하나로 의성군이 실시하는 핵심 전략사업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소비자들은 의성마늘에 부착된 전자태그를 보고 인터넷(www.ustrace.net)이나 매장내 인식기, 모바일 폰 등을 이용해 의성마늘의 생산에서 수확,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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