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동 대구산업정보대 교수 작품전이 18일부터 23일까지 KBS대구방송총국 1, 2 전시실에서 열린다. 박 교수는 수묵의 전통을 고수하면서 묵의 현대적 시각화를 부단히 모색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작가는 세필과 갈필, 농묵과 담묵의 적절한 구사를 통해 화폭에 긴장과 이완 관계를 심어 약동하는 생명력을 표현한다. 12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의 운필에서 얻은 자신감이 보다 활달한 필력으로 표출된 작품을 선보인다. 053)757-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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