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태형(사진)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김낙중) 주최 제6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기자가 출품한 "황당한 시추에이션"은 비가 온 뒤 대구 신천의 수중보를 거슬러 오르던 잉어가 코앞에서 먹잇감을 기다리던 사냥꾼 해오라기와 조우하는 장면(본지 6월 20일자 1면 보도)을 생생하게 포착한 사진이다.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이 후원한 이번 보도사진상은 스팟, 일반뉴스, 피처 등 7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명이 지난 6월 한달 동안 취재한 보도사진 중에서 각 부문별로 인터넷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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