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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 클릭] '고담대구' 웬말…대구시민은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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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7월 10일~7월 16일)

1위 '고담大邱' 대구는 억울하다 (7월 12일)

2위 [키워드로 보는 세상] MC몽 흡연장면 방송 '물의' (7월 11일)

2위 수성못 투신 30대女, 구조된 뒤 병원서 자살 (7월 15일)

4위 대구 서구청, 반바지 출근 왜? (7월 15일)

5위 대구 미분양 아파트 2만801가구 (7월 14일)

6위 친딸 상습 성폭행 50대에 징역 7년 (7월 12일)

7위 '야한 잡지' 다 어디로 갔나…성인잡지의 몰락 (7월 12일)

8위 내년 주요 지역 SOC사업 '휘청'…정부 예산안 홀대 (7월 10일)

9위 날씨와 이야기 (7월 15일)

10위 분양 실패 아파트 사업중단 속출 (7월 14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지하철 참사 이후 대구에 대한 악성 별명이 붙었다. 이른바 '고담 대구'. 하지만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대구는 범죄율이 높은 것도 아니고 외지사람에게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지도 않는다. 고담 대구의 억울함을 호소한 기사가 핫클릭 1위에 올랐다. 최근 히트곡 '서커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MC몽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내용을 포함한 '키워드로 보는 세상'이 2위. 수성못에 투신했다가 길 가던 사람에 의해 구조된 30대 여성이 다시 병원에서 자살한 소식이 3위에 올랐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숨진 여성의 남편은 올 초 병원에서 의료사고로 숨진 것에 충격을 받고 우울증 증세를 보여왔다고 .

관공서에서 에너지 줄이기를 위한 갖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서구청이 처음으로 반바지에 샌들 차림의 출근을 허용했다는 소식은 4위에 올랐다. 대구 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공식적으로 2만 가구를 넘어섰으며 금액으로는 6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 5위에 올랐다. 정부의 6·11 미분양 대책에 따라 시공사들로부터 미분양 아파트 현황 신고를 받은 결과라고.

초등학생 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자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는 기사는 6위.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아버지로서 인륜을 저버리고 자신의 성적 욕구를 풀기 위해 딸을 반복적으로 강제 추행하거나 강간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학창시절 추억으로 남아있는 이른바 '야한 잡지'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 몰래 유통되던 외국 성인잡지 시장에 대한 기사가 7위를 차지했다. 정부 부처의 내년도 예산 심의 결과, 대구시·경북도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예산 요구액이 대폭 삭감됐다는 소식은 8위. 특히 대구지하철 3호선과 상주-안동-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각각 770억원, 2천억원을 요구했으나 380억원, 4억원만 반영되는 등 절반 이상 감액됐다고. 비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날씨와 이야기'가 9위, 분양 실패로 인해 지역의 아파트 사업에 속속 중단되고 있다는 소식은 10위를 차지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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