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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 19억 투입 인재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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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도시형·도농복합형·농촌형·농산촌형과 에코타운·지능형 자동차부품산업밸리 등 특정 분야에 걸친 다양한 인재육성 사업을 펼친다.

경북도는 21일 "과학기술부가 실시하는 2008년도 지역 인재육성 공모사업에서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면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18억8천800만원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투입해 인재육성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지역 주민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특화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산촌형 인재육성 사업 ▷에코타운 조성을 위한 지역수요 기반 인재육성 사업 ▷대구경북 지능형 자동차부품산업밸리 인재육성 사업 ▷정책연구 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은 3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구미(도시형)·칠곡(도농복합형)·군위(농촌형)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시행한다. 구미에서는 중소기업근로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등 6개, 칠곡에서는 소외계층 자녀 학력증진 프로그램 7개, 군위에서는 전문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등 6개 사업이 각각 실시된다.

농·산촌형 인재육성 사업은 영주시와 봉화군에서 지역특화산업 인재육성, 친환경 농업분야 육성,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조성, 인재육성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실시한다. 전통섬유 생산인력 양성, 예비 귀농인 및 초기 귀농인 정착 교육 등 10개 사업에도 5억5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울진군에서는 4억원의 사업비로 에코타운 조성을 위한 지역수요 기반 인재육성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차에 이은 것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장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울진 구현을 위한 주민외국어교육, 친환경엑스포 추진인력 양성 등 6개 사업을 진행한다.

대구경북 지능형 자동차부품산업밸리 인재 육성은 대구경북이 모두 펼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국비와 도비, 민간투자 등 3억7천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련 산업 예비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2억원의 사업비로 정책연구사업 등도 펼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인재육성 사업에 37억원(국비 30억원, 도비 5억원, 시비 2억원)을 투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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