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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로 승용차 들어 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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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분수로 승용차를 들어 올리는 실험을 하고 있다.
▲ 고사분수로 승용차를 들어 올리는 실험을 하고 있다.

포항 북부해수욕장과 고사분수가 TV방송사 인기 프로그램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SBS의 '있다! 없다!' 프로그램 제작팀은 포항 북부해수욕장에 설치된 고사분수의 수압을 이용, 승용차를 들어 올릴 수 있는지 여부를 실험하는 내용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은 해상바지선의 크레인을 이용해 승용차를 고사분수 노즐 위 3, 4m에 매달고 있다가 고사분수를 가동하면 승용차가 위로 올라갈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의문을 풀어 주기 위한 것. 이번 촬영분은 오는 26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또 이날 KBS2 '무한지대 큐' 제작팀도 고사분수와 북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촬영(22일 오후 6시 50분 방송)했다. 이날 촬영에는 지역에서 활약하는 철인 30여명의 사이클 라이딩, 1.5㎞ 단체수영, 해변 5㎞ 달리기 광경 등을 담았으며 철인들의 삶과 에피소드 등이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특히 이번 촬영에 철인들이 도시락으로 만들어진 포항물회를 먹는 모습을 담아 포항 특산물인 포항물회가 또 한번 전국에 알려지는 기회가 됐다.

포항시가 지난해 북부해수욕장에 설치한 고사분수는 수중 3개의 모터가 작동하면서 600마력의 힘으로 거대한 물줄기를 공중으로 120m까지 뿜어 올릴 수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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