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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장서 울려펴진 "日 독도도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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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원·공무원·시민 독도수호 결의대회

구미시의회(의장 황경환)는 21일 제135회 본회의장에서 시의원·공무원·시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이 중학교 사회교과서 신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명기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조속한 철회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규탄대회는 오전 10시 열리는 본회의 개회를 앞두고 전체의원(23명)이 참석한 긴급 간담회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를 규탄하고 40만 구미시민과 구미시의회의 독도수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자"고 결의해 이뤄졌다. 시의원들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상으로 독도는 명백히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일본이 우리의 주권과 영토권을 무시하고 자기네 땅이라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일본은 사회교과서 독도 영유권 명기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황경환 의장은 "일본은 임진왜란과 한·일 강제합병으로 35년간 우리 민족을 말살한 것도 모자라 또다시 1천500년 동안 한민족의 영토로, 도민의 생활터전으로 삶과 애환을 같이 해 온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며 망발을 일삼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어 가슴 터지는 분노를 느끼게 하고 있다"며 "침략자의 본성을 버리지 못하는 그들의 술수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체계적인 이론과 논리를 구체화해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세계만방에 알리기 위한 기반구축과 노력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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