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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연해진다…알콜 20% '느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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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가 독특한 누룩 향을 줄이는 대신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알코올 함유 20%의 안동소주 '느낌' 생산으로 대중화에 도전한다.

23일 안동 풍산읍 노리 안동종합유통단지에 들어선 칠갑산주조(주)의 안동소주 공장이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과 주요 투자자이면서 안동 홍보대사인 개그맨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씨가 함께했다.

이 공장에서는 앞으로 안동소주의 전통적 맛과 소주 제조법을 이어가면서도 현대적 고객 취향의 제조기술을 접목해 고도주에서 느낄 수 없는 깔끔한 뒷맛과 목넘김이 좋은 안동소주 '느낌'을 생산한다.

특히 이 공장은 화학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저온 고밀도 여과방법으로 알코올 함유 20%의 저도주와 함께 30%와 45% 등 3종의 안동소주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시장에 수출해 연간 5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안동전통명주는 그동안 누룩 제조방법과 발효 미생물 등 주질개선 연구에 노력해 왔으며 숙성실과 증류실, 포장실 등 첨단시설로 양질의 술 생산 시스템을 갖춰 지역경제에도 기여가 예상된다.

권영국 대표는 "이 공장에서는 연간 지역에서 생산된 쌀 210여t이 소비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과와 포도맛이 가미된 바이오 안동소주(담근술)도 출시할 계획으로 안동의 대표적 전통명주인 안동소주의 대중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장성혁 동영상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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