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를 즐기는' 시대흐름에 따라 안방극장의 고전 공포 드라마인 '전설의 고향'이 10년만에 부활한다.
무더위가 더욱 더 기승을 부릴 8월에 시청자들을 찾아올 '전설의 고향'은 '구미호의 귀환' '귀서' '오구도령' '기방괴담' '사진검(四辰劍)의 저주' 등 총 8부작으로 선보일 예정. 이번 '전설의 고향'에는 최수종'이덕화'안재모 등 단막극을 통해서는 보기 힘든 쟁쟁한 스타들이 모두 모여 화제다.
최수종은 '사진검의 저주'편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작품은 두 번의 전란으로 위기에 처한 조선 왕실이 국운을 북돋기 위해 신물 보검인 사진검을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덕화가 출연하는 '기방괴담'편은 기방을 배경으로 인간의 폭력과 탐욕을 통해 공포를 선사하는 이야기다.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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