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락으로 열대야를 잠재울 '2008 대구 열대야 국악축제'가 25일 오후 8시 대구 2.28기념 중앙공원과 동성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중앙공원의 아늑한 나무그늘과 시원한 분수 속에서 우리 가락과 타악, 퓨전 국악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공연엔 풍물굿패 매구와 소리광대, 우리가락 얼쑤패, 국악예술한사위, 가온 무용단 등 총 15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소리와 바람을 부르다'의 타악공연과 '바람에 실려 놀다' 기악 공연, '바람을 일으키다'의 무용공연, 신바람몰이 길놀이 등으로 4부에 걸쳐 진행된다. 부채춤과 비보이, 북공연 등 다채로운 퓨전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053)426-2809.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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