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영화씨가 일간지와 잡지 직장협의회보 등에 연재했던 글을 모아 '매나니의 개맹이 타령'을 펴냈다. '매나니'는 연장 없는 맨손이나 반찬 없는 맨밥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고 '개맹이'는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을 뜻한다.
이번 산문집은 '생무지가 보는 세상' '매나니의 개맹이 타령' '가중나무 두 벌 순' '아웃사이더의 쓴 소리' 등 4개 주제로 60편의 글을 담고 있다. 억눌리고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휴머니즘에 근거한 잔잔한 이야기들이며 번뜩이는 재치보다 인생을 관조하며 얻은 결실인 셈이다.
그는 이번에 책으로 묶은 글은 "공직자이자 시인으로서 세상을 향해 바른소리를 내고자 노력한 결과물들이다"고 말하고 있다. 정영화 시인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계명대 국어교육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245쪽,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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