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화에 경북 북부지역 각 자치단체의 수해복구 지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성금과 물품을 담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매도시인 경기도 부천시가 31일까지 봉화군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벌여 8월 1일 현지 위문과 성금 전달을 위해 방문할 계획이며, 영주시와 안동시는 수해지역에 방역차량을 지원했고, 김주영 영주시장과 시청공무원 및 시의회에서 라면 150상자를 전달했다.
포항시는 대형 중장비를, 영월군청과 경기도 안산시청 반월동 직능단체·고령군 건설방재과·농업기술원·국민건강관리공단은 쌀과 라면을, 삼육두유는 두유 1천개를 각각 전달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봉화라이온스클럽·삼영레미콘·대구광역시 기업봉사협의체도 생활용품을 전해왔다.
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는 경찰관과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를 각각 200여명씩 투입,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해현장에는 복구가 시작된 지난 26일부터 공무원 1천925명과 자원봉사자 1천24명, 군인 640명 등 연인원 8천695명과 덤프트럭 186대, 포클레인 509대 등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경산·구미·김천·안동시보건소는 장티푸스 예방접종 백신 510명분을 지원했고, 안동·포항·김천의료원은 의료인력을 지원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에 나서고 있다.
30일 현재 피해상황 집계는 농경지 572ha가 침수 또는 매몰됐으며, 주택 피해 182동에 공공시설 피해가 115개소이다. 이재민은 6개면에서 193가구에 390명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모두 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봉화지역 수해복구 참여는 재난대책본부나 봉화군 주민생활지원과, 춘양면사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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