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름보일러를 쓰는 단독·연립·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태양열주택 보급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 5월까지 1차 신청을 받았지만 50가구에 그쳐 추가로 50가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늦어도 9월 말까지 신청해야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햇빛이 잘 들고, 옥상에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주택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가구당 설치비는 2천700만원(30㎡ 기준)으로 국비 50%, 시비 10%, 자부담 40%이나 태양열주택 업체의 공급가격에 따라 실제 자부담 비율은 20%(5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태양열주택은 주택의 구조나 사용 환경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79.3㎡(24평형) 기준 때 연간 50%(동절기 20~30%)의 연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
신청은 대구시 메카트로닉스팀(803-4942)이나 구·군 에너지 담당 부서에 하면 된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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