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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위기 타개책은 지방·수도권 이원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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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기준한 잣대로 지방을 대하다 보니 지방 부동산 시장을 그로키 상태에 빠뜨렸다. 따라서 조속히 건설 회생 대책을 단계별이 아닌 한꺼번에 시행하되 수도권과 지방을 분리해 실시해야 한다."

지난달 31일 대구경북연구원이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지역건설업 현안과 과제' 콜로키움에서 주제발표를 한 대구가톨릭대 서경규 교수는 "지역 건설업이 위기를 탈출하려면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을 이원화한 건설 부동산 정책을 시행해야 하며, 지역 건설사들도 구조조정과 기술개발, 전문 영역 구축을 통해 아파트 분양 및 관급 공사 수주 일변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패널들도 과도한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선 1가구 2주택 양도세 면제나 감면 등 과감하고 효율성있는 제도를 적기에 시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경연은 이날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정부에 정책자료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토론자로는 진병용 대구은행 대은경제연구소소장, 장완섭 한국은행 경제조사팀장, 임경호 대구상의 기획홍보부장, 이진우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 최성욱 주공 대구경북본부 차장, 박동운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 사무관, 최정암 매일신문 경제부장, 채영택 영남일보 논설위원 등이 나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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