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일 대구시의원(사진)이 31일 공식 출범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조합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권 의장은 이날 구역청이 실질적 기능을 갖출 수 있게 조합규약 38개안을 심의후 통과시켰다. 앞으로 조합회의는 구역청의 모든 예산을 심의하고 10월 정기회에는 사무감사 및 결산 등 의회기능을 충실히 하여 구역청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감시 및 견제기능을 하게 된다.
권 의장은 "경제자유구역청이 앞으로 대구경북에 외자유치를 통해서 지식기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규제완화 등 외국의 타도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앞서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대구 수성의료지구, 대명동 문화산업지구, 달성 테크노폴리스, 경산 학원지구, 포항 융합기술지구 등 지식기반서비스업 지구와 대구 성서5차단지, 구미디지털산업지구, 영천 첨단부품소재 및 하이테크파크 등 지식기반제조업 지구 등 총 11개 지구 39.54㎢(1천200만평)로 개발된다.
인프라와 개발사업비로 4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경제자유구역은 2013년까지 1단계, 2020년까지 2단계로 나뉘어 개발되며 시·도는 개발 후 102조원의 생산유발과 18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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