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부터 영주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 앞에서 생산품 운송차량을 막는 등 회사 측에 운송계약 관련 요구안을 촉구하며 집회를 벌이던 민주노총 산하 대경지부 화물연대가 2일 오전 3시 사측과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점을 도출했다.
이날 협상에는 기사 대표와 3개 화물운송업체 대표, 회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기간 2년(8월 1일부터), 운송비 동결, 철도 운송(영주→울산 13%, 울산→영주 6%), 토·일휴무 운행' 등 5개항에 합의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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