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일본의 독도 침탈 행위에 맞서 광복절 기념식을 처음으로 독도에서 갖는다.
경북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독도 동도 접안시설에서 김관용 도지사 등 기관장과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도의원, 언론사 대표, 보훈단체 회원, 독도사랑 단체 회원, 울릉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광복절 기념식을 1시간에 걸쳐 대대적으로 열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 참가자 중 울릉군 관계자를 제외한 100여명은 포항에서 배로 출발해 울릉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독도로 이동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권준호 광복회 대구경북연합지부장의 기념사, 김 지사의 경축사, 이상천 도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기념식 후 전통연보존협회의 도움을 받아 200여개의 방패연을 날리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으며, 독도가 '우리의 땅'인 것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부대행사도 열 계획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큰 업적…비판 있지만 공적 누구나 인정" [영상]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