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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에도 파프리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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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시험재배 성공

▲ 최근 영덕군이 유리온실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파프리카.
▲ 최근 영덕군이 유리온실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파프리카.

영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도)가 파프리카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영덕군은 5일 "265㎡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퍼얼라이트 고형배지 양액재배 방식의 파프리카 시험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조만간 농가 소득 품목으로 보급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진도 소장은 "파프리카는 피망을 개량한 작물로 단맛이 나고 아삭아삭 씹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비타민 A와 C, 철분 등이 풍부하고 항암효과가 높아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는다"고 말했다.

국내 재배 면적이 320ha가량인 파프리카는 생산품 대부분이 일본과 대만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10a당 소득이 평균 1천396만원으로 고소득 작목인 시설방울토마토보다 무려 67% 높아 농가 새 소득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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