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 목판화·김용문 막사발전이 24일까지 아트갤러리 청담에서 개최된다.
목각은 현란한 세련미 대신 우직함과 단순함을 특징으로 하는 동양적 장인정신과 서민적 속성이 배여 있는 예술 분야다. 김상구 작가는 "목판화 세계는 화려한 것보다 투박한 것,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것, 입체적 표현보다 평면적인 것, 흑백의 대비, 가득 차 있는 것보다는 여백의 미로 함축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색판화 30여점을 선보이는 초대전은 미국 유수의 버밍햄박물관 전시와 때를 맞춰 열리는 점이 특징이다.
김용문씨는 도자기와 시의 만남을 시도했다. 작품에 정호승 시인의 시를 새겨넣어 시도자를 탄생시킨 것.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시 100주년과 정호승 시인 문학생활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작가는 경기도 오산 세계 막사발 장작가마 축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행위 미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054)371-2111.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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