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회원권 한장으로 4곳의 골프장에서 정회원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군위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은 경남 김해 가야컨트리클럽(대표 권두철)과 공동 정회원 대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회원 상호교류를 통한 권익향상과 골프장 경쟁시대에 대비한 지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인트웨스튼CC 회원은 가야CC 회원들과 같은 이용료를 내면 되고 정기 교류행사도 갖게 된다.
세인트웨스튼CC는 앞서 제주 골프장&골프빌리지, 경북 성주컨트리클럽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해 회원들이 모두 4곳에서 정회원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특급호텔인 대구 성서 세인트웨스튼호텔 정회원 대우를 누릴 수 있게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위 세인트웨스튼CC 이문형 대표는 "명분이나 겉포장이 아니라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을 많이 만들겠다"며 "이미 제휴를 체결한 컨트리클럽 외에도 국내에서 동절기 라운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해외 골프장과 제휴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571-8110, 571-7070.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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