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몸길이는 암컷 약 25mm, 수컷 약 20mm. 한마리가 꿀벌 550마리의 독성을 갖고 있다. 쏘이면 즉시 심한 통증을 느끼고, 쏘인 부위가 빨갛게 부어 오르게 되며, 전신에 두드러기가 생긴다. 구토와 부종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2005년 중국 산시성 안캉시에선'대황봉(大黃蜂)'이란 맹독성 말벌의 공격으로 715명이 다치고 36명이 목숨을 잃었다. 곤충을 잡아먹는 육식벌로 한국을 비롯해 유럽에서 극동에까지 널리 분포한다.
▶땡벌=말벌과 마찬가지인 벌목 말벌과에 속한다. 크기는 암컷 15∼19mm, 일벌 10∼14mm, 수컷 12∼18mm다. 몸빛깔은 검은색이며 광택은 선명하지 않다. 몸과 다리에 노란색의 선명한 무늬가 많다. 땅속에 여러 층의 집을 짓고 산다. 참나무의 나무진을 먹기 위해 모이며, 침을 쏘아 피해를 주기도 한다. 경상도 사투리로는'땡삐'로 잘 알려져 있다. 중장년층이라면 머리 등을 땡벌에 쏘여 된장을 바른 기억을 많이 갖고 있다.
▶꿀벌=양종(洋種) 꿀벌 및 재래종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벌꿀을 따기 위해 사육되고 있는 것은 유럽 원산의 양종 꿀벌이 주종이다. 꿀벌은 인도 북부 지역이 원산지로, 밀원을 찾아 이동하면서 동양종과 서양종으로 진화했다. 한국에 양봉이 시작된 것은 약 2천년 전 고구려 태조 때 중국에서 꿀벌을 가지고 와서 기르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알려져 있으나 이미 삼국시대에 양봉이 보급되었다. 양봉은 독일인 선교사가 이탈리안종을 들여오면서 시작됐다.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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