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유도에서 5게임 연속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 선수와 은메달의 주인공인 김재범 선수를 환영하는 행사가 오는 29일 밤 이들의 고향인 김천에서 축하 공연(무료)과 함께 열린다.
김천시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직지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두 선수의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반기는 환영식을 갖기로 했다. 시는 각계 인사와 주민 등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 두 선수를 비롯한 가족과 김천 출신 체육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영식에 이어 열리는 축하 공연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연을 맡았던 소프라노 김원정씨와 가수 태진아·송대관씨 등이 출연하며 비보이 겜블러 공연과 김천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의 연주도 마련한다. 비가 오면 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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