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와 김천·칠곡에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국가산업4단지 조성공사의 성공적 마무리와 함께 4단지 배후단지, 5단지 조성공사에도 최선을 다해 구미를 세계 속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27일 오전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을 첫 방문한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구미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취임 1개월여 만에 전국 다른 지역을 제쳐두고 구미를 앞당겨 방문한 것은 구미4단지 및 배후지원단지, 5단지 조성공사의 사업시행자라는 점 외에도 경제자유구역 등 진행 중이거나 진행해야 할 대규모 사업들이 구미에 많다는 점도 한몫했다.
이날 김 사장은 반홍섭 구미권관리단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한 뒤 구미4단지 조성현장과 5단지 조성예정지를 찾아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국민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또 남유진 구미시장과도 만나 구미 발전전략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 사장은 "구미는 댐 건설-물 공급-공단 건설이라는 융합사업모델의 최우수지역으로 수자원공사의 미래사업으로 특화할 예정"이라며 "구미와 평생 파트너십을 구축해 공단조성+기업유치+삶의 질 향상 등 공동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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