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초에 나선 지역민들이 말벌에 쏘여 숨지는 등 안타까운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꿀벌 연구가 안상규(47)씨가 벌의 습격 때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 1만2천개(3천600만원 상당)를 제작, 3일과 4일 이틀간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 안씨는 2005년부터 4년째 추석 벌초를 앞둔 기간에 안전망을 배포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안씨는 특히 이번 안전망 배포 때는 안전한 벌초 방법과 장수말벌의 특징 등을 설명한 자료까지 첨부한다. 안씨는 "긴 막대기를 이용해 벌초 장소에 벌집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만약 벌떼의 공격을 받으면 당황하지 말고 신속히 숲 속이나 지대가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고, 수건이나 옷을 벗어 흔드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안전망은 안상규 벌꿀가게의 칠곡 동명 본점을 비롯 ▷지하철 2호선 고산역 앞 시지점 ▷성서 홈플러스 옆 성서점 ▷수성못 옆 상동점 등 4곳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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