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어장은 우리 대한민국 어업인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임을 만천하에 천명한다. 우리 어업인들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와 독도 주변어장 수호를 위해 신명을 다 바친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과 경북 동해안 및 강원지역 수협장 등 전국 어업인 대표 관계자 50여명이 1일 오후 5시 독도를 방문해 독도를 지키다 숨진 순직 위령비에 헌화한 뒤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에 맞서 '독도어장 수호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 어업인 대표로 처음 독도를 방문한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독도어장은 대한민국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며 우리 어업인들의 혼이 살아 숨쉬는 역사의 현장이다"며 "우리가 역사적·국제법적·지리적으로 지배해 온 독도는 더이상 시비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우리는 북한한류와 동한난류가 교차하며 1년 내내 오징어·대구·명태·꽁치 등 137종에 이르는 풍부한 수산자원을 지닌 독도어장을 자손만대에 물려주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종구 수협중앙회장과 동해안 지역 어업인 대표들은 이날 오전 울릉군수협 복지회관에서 울릉군수협 강영길 도동어촌계장과 '독도어장보전을 위한 지원협약서'를 체결하고 독도어장의 지속적 관리와 지역 어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1일 울릉군수협(조합장 김성호)에서 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과 정윤열 울릉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금우대 독도사랑예금'을 출시했다.
수협중앙회는 울릉군 수산업협동조합 상호금융과에서 세금우대 독도사랑예금을 출시하고 이자수익을 독도 어장 정화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용 축산수협장(수협 경북조합장협동회 회장), 조유남 포항수협장, 윤용길 강릉수협장 등 경북 동해안 수협장들도 참석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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