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민이 거주하는 서도 어업인 숙소 건물에 위성인터넷망이 첫 개통됐다.
KT는 1일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살고 있는 서도 주민과 독도관리사무소 파견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독도 서도에 초고속 위성 인터넷망을 구축, 선로 시험을 마무리하고 이날 개통했다"며 "독도 주민 숙원사업 하나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KT 오장수(47) 울릉지점장과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개통한 서도 위성인터넷망은 섬과 육지간 장거리 해월구간(897Km 바다를 건너는 구간)을 연결하는 위성안테나(직경 1.8m·속도 2M bps)를 통해 초고속 연결이 가능하다.
KT 울릉지점은 "울릉군청 독도관리사무소가 있는 서도에 초고속인터넷을 공급함으로써 독도 관광객 입도현황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효율성을 갖추는 것과 함께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바다를 국민들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KT는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일본의 저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독도에 우리의 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개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 만방에 알린다"고 밝혔다. 한편 KT 울릉지점은 지난 1993년 울릉~육지 간 해저광케이블 개통에 참여해 섬 지역 숙원사업을 해소한 바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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