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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열기 대단" 싱가포르 교장단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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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교장단들이 영주초교 영어체험센터를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경대기자
▲ 싱가포르 교장단들이 영주초교 영어체험센터를 둘러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경대기자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교육 열기가 대단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와 경북도가 싱가포르 수학여행단과 화교권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 3일간 추진한 싱가포르 교장단 팸투어가 경북 관광의 새 교두보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일 오후 영주초교 영어체험센터. 싱가포르 초중학교 교장 13명은 영어체험센터에서 운영 중인 방과 후 영어교육 프로그램 실태를 둘러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클라라 림탄(37) 교장은 "싱가포르 학생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팸투어에 참가했다"며 "경주 황남초교 과학센터와 영주초교 영어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교육관계자와 학부모의 교육 열기와 교육에 대한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대단하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싱가포르 학생들이 한국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주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천마총, 첨성대, 황남초교, 구미 LG전자, 대구 구암마을, 안동 화히마을, 영주초교, 선비촌·소수서원, 청소년수련관 등을 둘러본 뒤 영주 선비촌 강당에서 종합토의 시간도 가졌다.

성원재 성광여행사 대표는 "싱가포르 교장들이 팸투어를 통해 한국문화를 많이 이해한 것 같다"며 "앞으로 동남아시아 화교권 국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지역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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