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27명을 첫 배출했다.
시는 지난 6월 영어, 일어, 중국어 회화가 가능한 간호사들을 선발해 dmc대한병원경영센터에서 11주의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교육을 끝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소속 의료기관에서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내·통역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코디네이터들은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커뮤니케이션과 의학용어 학습 및 병원 영어회화, 전문 코디 과정 등을 교육받았다.
분야별 인원은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 2명, 반월당 성형분야 6명, 종합병원 검진센터와 양한방 협진센터 9명, 한방분야 8명 등이다. 시는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증서를 교부하고 DB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일 2차 모집에서 코디네이터 22명을 선발해 교육할 방침이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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