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컵대회 B조 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1대1로 비겼다.전북은 4승3무1패로 성남 일화(5승1무2패)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률(전북 +8, 성남 +2)에서 앞서 선두로 나섰다.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구는 전반 13분 전북의 다이치에게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다. 다이치는 정경호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 대구의 골 그물을 출렁거리게 했다.
대구는 후반 25분 에닝요가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아크 정면에서 하대성의 패스를 받은 에닝요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쪽 골 네트에 꽂히는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에닝요는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합쳐 시즌 16호 골을 기록, 두두(성남)와 득점 부문 공동 1위가 됐다.
이날 A조 경기에서 FC서울은 부산 아이파크에 3대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서울은 전반 추가시간에 부산의 정성훈에게 선취 골을 내준 뒤 후반 10분 안정환의 크로스를 정성훈이 다시 골로 연결, 0대2로 뒤졌다.
그러나 서울은 후반 16분 김은중이 이상협의 크로스를 받아 한 골을 만회한 뒤 이상협이 후반 42분에 골문 앞 왼쪽 사각지역에서 빨랫줄 같은 슛을 날려 동점을 뽑았다.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에 정조국이 쇄도하며 극적인 결승 골을 뽑아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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