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서 생활고 비관 세 母子 음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7일 오후 9시쯤 대구시 동구 율하동 한 빌라에서 김모(37·여)씨와 7세, 5세 된 아들이 함께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의 어머니는 "딸이 지난해부터 사위의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생활고 등에 시달리며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방안에 농약병 2개가 흩어져 있던 점에 미뤄 김씨가 아들에게 농약을 먹인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