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터넷 접속장애로 토플(TOFEL)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응시자에게 재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토플 시험을 주관하는 미국교육평가원(ETS)은 8일 "접속 장애로 시험을 치르지 못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이전, 별도의 날짜를 정해 재시험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재시험 날짜는 응시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된다.
이에 따라 피해자들은 새로 지정될 날짜에 응시하거나, 원하는 경우 응시료 환불도 받을 수 있게 됐다. ETS 측은 "시험장을 오갈 때 사용된 교통비까지도 증빙서류를 첨부한다면 환불해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TS는 지난주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지에서 발생한 아시아 지역 인터넷 접속 장애의 원인이 토플시스템 자체 문제가 아닌 외부 장애 때문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TS 글로벌사업부의 필립 테비너 수석 부사장은 "현재로선 피해 응시자들이 대학 입학전형 마감일에 맞춰 토플 성적을 제출할 수 있도록 재응시 기회를 부여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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