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책]딸랑새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정오 글/홍영우 그림/보리/44쪽/9천800원

우리 옛 이야기 속에서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동물 중 하나가 호랑이다. 이 책에는 어수룩하고 겁 많은 호랑이가 나온다. 우리 조상들은 이렇게 어리석고 잘 속는 호랑이를 이야기 속에서 골려 주면서 권력을 휘두르는 강한 자들에게 억압받고 괴롭힘을 당하던 자신들의 희망을 빗대어 말하고 있다. 자기보다 몸집도 크고 사나운 호랑이에게 방울을 '딸랑새'라고 둘러대며 자기의 목숨을 구한 소금장수의 재치와 딸랑새가 무서우면 자기가 같이 가 주겠다며 호랑이 꼬리에 자기 꼬리를 묶는 호기심 많고 용감한 토끼의 이야기는 옛 사람들의 슬기와 용기, 지혜와 웃음이 담겨 있다.

'겁쟁이 호랑이'를 등장시켜 익살스런 웃음을 전하는 작가 서정오의 글과 조선화로 진짜 호랑이를 표현한 재일 조선인 2세 화가 홍영우의 그림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옛 이야기책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