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초대전이 27일까지 갤러리전에서 열린다. 지역 화단에서 작가 김경환은 땡땡이, 핑크색을 고집하는 화려한 색채 화가로 통한다. 그림이 점과 색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점은 시작, 출발, 근원, 뿌리를 의미하고 오방색을 바탕으로 한 색채는 인간의 욕망과 번뇌 너머에 존재하는 유토피아를 상징한다.
그의 작품에는 꽃과 물고기 천국이다. 물고기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인간의 또다른 모습이다. 작가는 그림 속에 노자의 무위자연, 따뜻함과 그리움, 희망, 사랑, 우정을 숨겨 놓았다. 작가는 "나는 그린 것이 없다. 단지 선택하여 토해 냈다"고 말한다. 꽃과 물고기를 보고 그리는 것이 아니라 점의 극대화가 꽃과 물고기로 형상화된 흔적을 볼 수 있다. 054)373-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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