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이혜란 한두레무용단(대표 이혜란)이 최근 전남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무용제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혜란 한두레무용단은 '무위의 춤을 추며'(사진)라는 작품으로 출전했으며, 단원 박명훈씨와 함께 각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무위의 춤을 추며'는 죽계별곡을 테마로, 순흥 청다리와 금성대군신단, 피끝마을을 배경으로 단종복위 실패로 정축지변에 참화를 입은 금성대군과 살육된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어둠에서 벗어나 좋은 세상 누리길 염원하는 작품이다.
이혜란 한두레무용단은 2000년 1월 영주에서 창단, 16명의 무용수로 구성돼 있으며 9년간 전국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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