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감한 전문대 수시 2학기 모집에서 대다수 대학이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 가운데 보건·의료계열 쏠림 현상이 여전했다.
대구보건대학은 1천771명 모집에 9천382명이 지원, 지난해 평균경쟁률 5.9대 1보다 낮은 5.3대 1을 기록했다.
영진전문대학은 1천648명 모집정원에 7천44명이 지원, 평균 4.27대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영남이공대학은 모집정원 1천632명 모집에 7천85명이 지원해 4.3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문화대학은 1천780명 모집에 6천658명이 지원해 3.7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2.9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1천165명 모집에 3천133명이 지원해 2.6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인 대구산업정보대학은 간호과(24대 1), 치위생과(8.9대 1), 치기공과(5.5대 1), 방사선과(5대 1) 등의 학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과학대학은 1천202명 모집에 3천850명이 응시해 3.1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2.6대 1보다 소폭 상승했고, 1천287명 모집정원에 모두 2천66명이 지원한 대구공업대학은 평균경쟁률 1.6대 1을 기록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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