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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루미아르떼 부근 노점상 강제철거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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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컬러풀축제를 앞두고 19일 남구청에서 신천둔치 노점 영업차량을 견인하려 하자 노점상들이 땅바닥에 드러누워 항의하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 대구 컬러풀축제를 앞두고 19일 남구청에서 신천둔치 노점 영업차량을 견인하려 하자 노점상들이 땅바닥에 드러누워 항의하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신천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빛의 예술 '루미아르떼'(중동교와 대봉교 사이) 옆으로 불법 노점상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대구시가 19일 오후 6시 강제철거를 단행했다.

지난 13일 루미아르떼가 점등되자 중동교 아래 신천 둔치에 차량식 포장마차를 세워두고 음식물 등을 파는 상인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악취가 진동하는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철거된 차량은 모두 5대. 철거에는 공무원 40명과 용역업체 직원 30명, 견인차 4대 등이 동원됐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공무원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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